🤣 경기도 보홀군?! 가까워도 정말 가깝다! 필리핀 보홀 다이빙 투어 완벽 가이드 (2025년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다이빙 메이트, 언더워터가이드 입니다! 🥰 혹시… 주말에 훌쩍 떠날 수 있는 해외 다이빙 여행지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오늘 “경기도 보홀군“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우리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곳, 필리핀 보홀을 강력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

“에이, 필리핀인데 어떻게 경기도야~” 싶으시겠지만, 막상 가보면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무릎을 탁! 치게 되실걸요? 😉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편리한 인프라, 그리고 무엇보다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까지! 보홀은 정말이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덩어리랍니다. 💕

자, 지금부터 저와 함께 왜 보홀이 가성비와 만족도 모두 잡는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인지, 그 이유를 속속들이 파헤쳐 볼까요? 팔로 팔로 미! 🇵🇭✈️

🤔 왜 ‘경기도 보홀군’ 인가요? 보홀이 사랑받는 이유!

보홀이 유독 한국 다이버들에게 ‘가깝게’ 느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 압도적인 접근성: 인천에서 세부까지 비행기로 약 4시간 반! 세부에서 보홀까지는 페리로 2시간이면 도착해요. 이 정도면 정말 “가까워도 너무 가깝다!” 할 만 하죠? 😉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서 다녀오기에도 부담 없어요.
  • 한국인 맞춤 인프라: 보홀 팡라오 섬, 특히 알로나 비치 근처에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다이빙 리조트와 식당이 정말 많아요! 영어 울렁증이 있어도 걱정 뚝! 예약부터 교육, 다이빙까지 한국어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김치찌개 파는 곳도 있다니까요? 😄
  • 갓성비! 착한 물가: 동남아 여행지의 장점이죠! 비교적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항공, 숙소, 다이빙, 식사, 마사지까지!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다이빙 실컷 하고 매일 마사지 받아도 부담 없는 곳, 바로 보홀이랍니다! 👍
  •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만족!: 팡라오 주변 바다는 비교적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오픈워터 교육이나 체험 다이빙에 최적이에요. 그러면서도 발리카삭 섬 같은 세계적인 포인트에서는 거북이, 잭피쉬 스쿨링 등 중급 다이버들을 흥분시킬 만한 멋진 광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 보홀 바닷속 탐험! 놓치면 평생 후회할 포인트 & 생물

자, 그럼 보홀 바닷속에는 어떤 신비로운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1. 발리카삭 섬 (Balicasag Island): 거북이 천국! 🐢
    • 보홀 다이빙의 알파이자 오메가! 이곳을 빼놓고 보홀 다이빙을 논할 수 없어요. 발리카삭은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놀랍도록 건강한 산호와 풍부한 해양 생물을 자랑한답니다.이곳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바다거북! 정말 지겹도록(?) 만날 수 있어요. 유유히 헤엄치는 거북이 옆에서 함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거북이 외에도 수천 마리의 잭피쉬(Jackfish)가 거대한 벽을 이루며 회오리치는 장관, 바라쿠다 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답니다. (잭피쉬 스톰은 정말 입이 떡 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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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팡라오 섬 주변 (Panglao Island): 아기자기 마크로 & 교육 포인트
    • 알로나 비치를 중심으로 많은 다이빙 리조트들이 모여 있어요. 비치에서 바로 들어가는 쇼어 다이빙(Shore Diving)이나 방카(필리핀 전통 배)를 타고 가까운 포인트로 나가는 보트 다이빙을 즐길 수 있어요.
    • 수심이 얕고 조류가 약한 곳이 많아 오픈워터, 어드밴스드 등 교육 다이빙에 아주 좋아요.
    • 숨겨진 보물 같은 마크로 생물들도 많답니다! 형형색색 누디브랜치, 귀여운 아네모네 피쉬(니모!), 프로그피쉬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
  2. 파밀라칸 섬 (Pamilacan Island): 돌고래를 만날지도? 🐬
    • 팡라오에서 방카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섬이에요. 이곳으로 가는 길에 돌고래 떼를 만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답니다! (100% 보장은 아니에요!)
    • 다이빙 포인트 자체도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리프 피쉬들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에요. 운이 좋으면 가끔 고래상어나 만타가 나타나기도 한다네요! (역시 확률은 낮아요!)

☀️ 다이빙만 하긴 아쉽지! 보홀 육상 투어 & 즐길 거리

보홀은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에도 볼거리가 많아요! 쉬는 날에는 육상 투어를 즐겨보세요!

  •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보홀의 상징! 원뿔 모양의 언덕 1,200여 개가 끝없이 펼쳐진 모습이 장관이에요. 건기에는 언덕이 갈색으로 변해 마치 키세스 초콜릿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 안경원숭이 (Tarsier) 보호센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인 안경원숭이를 만날 수 있어요. 동그랗고 큰 눈이 정말 귀엽답니다! 스트레스에 약하니 조용히 관람하는 센스! 🤫
  • 로복강 투어 (Loboc River Cruise): 정글 같은 강을 따라 배를 타고 유람하며 필리핀 전통 공연을 보고 현지식 뷔페를 즐기는 투어예요. 여유롭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 알로나 비치의 밤: 해가 지면 알로나 비치는 활기찬 레스토랑과 바로 변신!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 한 잔!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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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홀 다이빙, 언제 가야 좋고 어떻게 준비할까?

  • 최적 시기: 보홀은 연중 다이빙이 가능하지만, 날씨가 가장 좋은 건기는 12월부터 5월까지예요. 이 시기에는 파도가 잔잔하고 시야도 맑아서 다이빙하기 최고랍니다! 우기(6월~11월)에는 가끔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 가는 방법:
    1. 인천 -> 세부 막탄 국제공항 (CEB) 직항 또는 경유편 이용
    2. 세부 공항 -> 세부 항구 (택시 또는 픽업 서비스 이용)
    3. 세부 항구 -> 보홀 탁빌라란(Tagbilaran) 항구 (페리 이용, 약 2시간 소요, 오션젯 등)
    4. 탁빌라란 항구 -> 팡라오 알로나 비치 (트라이시클, 밴, 또는 리조트 픽업 이용, 약 40분~1시간 소요)
  • 준비물: 기본적인 다이빙 장비 외에 가벼운 옷차림,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 발리카삭은 국립공원 입장료/다이빙 환경세가 있으니 페소(PHP) 현금도 약간 준비하는 게 좋아요.
  • 예상 경비 (5박 6일 기준, 1인):
    • 항공권: 30만원 ~ 60만원
    • 숙소 (다이빙 리조트 패키지 기준): 40만원 ~ 70만원 (다이빙 포함 여부 확인)
    • 펀 다이빙 (패키지 외 추가 시, 1일 3회 기준): 10만원 ~ 15만원
    • 식비 및 기타: 20만원 ~ 40만원
    • 총 예상: 약 100만원 ~ 185만원 (+ 개인 용돈). 정말 가성비 좋죠? 😊

여러분! 어때요? 😊 이 정도면 왜 보홀이 “경기도 보홀군” 소리를 듣는지 아시겠죠? 😉 가까운 거리, 편리함, 착한 가격,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까지! 정말이지 부족한 게 없는 다이빙 여행지랍니다.

특히 다이빙을 막 시작한 초보 다이버나, 가족/친구와 함께 편안한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보홀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물론 숙련된 다이버들도 발리카삭의 매력에 푹 빠질 거고요!

자, 이제 망설이지 말고 다음 휴가는 매력 만점 보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가서 거북이랑 실컷 놀고, 맛있는 거 잔뜩 먹고, 힐링하고 오자구요! 👍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공유는 사랑입니다! ❤️ 다음에 또 즐거운 다이빙 소식으로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