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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다만 해의 푸른 꿈을 항해하는 다이버, 언더워터가이드 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 다이버들이 버킷리스트 상단에 올려놓는다는 바로 그곳! ‘안다만 해의 진주’, 태국 시밀란 군도(Similan Islands)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리브어보드(Liveaboard)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
푸켓에서 출발해 며칠 동안 배 위에서 먹고 자고, 눈 뜨면 환상적인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삶!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 시밀란 리브어보드는 단순한 다이빙 여행을 넘어, 바다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답니다.
“내 다이빙 인생에 길이 남을 경험을 하고 싶어!”,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는 어떤 모습일까?”, “리브어보드,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준비한 시밀란 리브어보드 완전 정복 가이드에 주목해주세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드릴게요! ✨
🤔 왜 시밀란 리브어보드 인가요? 다이버들이 열광하는 이유!
수많은 리브어보드 여행지 중 왜 시밀란이 특별할까요?
- 세계적인 명성: 시밀란 군도는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만큼 그 수중 환경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곳이에요. 명성만으로도 설레지 않나요? 😉
- 안다만 해의 축복: 푸켓 서쪽, 안다만 해에 위치한 시밀란은 놀랍도록 맑은 시야와 풍부한 해양 생물 다양성을 자랑해요.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수중 지형은 또 다른 볼거리!
- 오직 리브어보드로만! (시즌 한정): 시밀란 국립공원은 11월부터 5월까지만 개방되는 시즌 한정 여행지입니다! 또한 최고의 포인트들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리브어보드를 이용해야만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더 특별해요!)
- 대물과의 조우 가능성: 시밀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만타 가오리(Manta Ray)나 고래상어(Whale Shark) 같은 대형 해양 생물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100% 보장은 아니지만, 만난다면 그야말로 평생 잊지 못할 행운이겠죠? 🐋
⚓ 리브어보드 생활 엿보기: 바다 위의 우리 집!
며칠 동안 배 위에서 생활하는 리브어보드, 어떤 모습일까요?
- 리브어보드 장점
- 리브어보드는 다이버들이 쉬는 시간(식사, 야간 등)에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아침에 눈 뜨면 이미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해 있답니다. 😉 !
- 낭비하는 시간 없이 24시간을 알차게 꽉 채워 생활하므로, 다이빙 사이사이 쫓기는 느낌 없이 쉬면서도 하루에 3~4회 다이빙이 가능해요.
- 아침 눈 뜨면서부터 아침 조식으로 시작해서, 하루 3~4 회 다이빙 사이사이 맛있는 간식은 물론, 아침, 점심, 저녁 세 끼 모두 리브어보드 주방에서 요리한 맛있는 식사가 나온답니다.
- 먼 바다의 다이빙 포인트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멋진 자연환경을 맞이할 수 있어요. 수평선에서 펼쳐지는 멋진 일출/일몰 감상까지.. 👍
- 단점
- 배 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약 1주일간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을수 있어요.
- 리브어보드 특성상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해로 이동하기때문에, 인터넷/전화 사용에 제한이 있답니다. 속속 위성인터넷을 설치하는 배들이 있지만 모두 있진 않답니다.
- 멀미에 취약한 분들은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상비약으로 멀미약을 구비해두기 때문에 약을 먼저 챙겨먹는게 팁!
- 그러나 생활하다보면 이런 단점마저도 리브어보드만의 매력으로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
- 하루 일과 (예시)
- 기상 -> 간단한 아침 식사 -> 첫 다이빙 -> 푸짐한 아침 식사 -> 휴식/브리핑 -> 두 번째 다이빙 -> 점심 식사 -> 휴식/낮잠 -> 세 번째 다이빙 -> 간식 -> (선택) 네 번째 다이빙(야간 또는 선셋) -> 저녁 식사 -> 자유 시간/취침 .. 꽉꽉 차있죠? 😉
- 꿀팁
- 위에 언급한 것 처럼, 항상 멀미약은 필수! 개인 위생용품/상비약 꼼꼼히 챙기기
- 다양한 환경에 대비한 옷 챙기기 (예: 물놀이용, 휴식 시간에 입을 젖어도 되는 외투, 밤에는 쌀쌀할 수도 있으니 얇은 겉옷)
- 그리고 열린 마음과 친화력! 😊
💎 시밀란의 보석들: 놓치면 안 될 다이빙 포인트!
시밀란 리브어보드는 보통 시밀란 군도뿐만 아니라, 북쪽의 코 본(Koh Bon), 코 타차이(Koh Tachai),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리셸리우 락(Richelieu Rock)까지 포함하는 일정으로 진행돼요!
- 리셸리우 락 (Richelieu Rock): 시밀란의 심장! ⭐⭐⭐⭐⭐
- 시밀란 리브어보드의최고 하이라이트이자 정수! 태국 영해에서 조금 벗어난 외딴 수중 암초 입니다.
-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경이로운 생물 다양성! 거대한 물고기 떼(잭피쉬, 바라쿠다 등)는 기본이고, 운이 좋으면 고래상어를 만날 확률이 태국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랍니다! 🐋
- 생물 다양성에는 다채로운 연산호와 말미잘은 물론, 그 속에 숨어있는 타이거테일 해마, 할리퀸 쉬림프 등 마크로 생물들도 포함이예요.
- 광각/마크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즐길 수 있는.그야말로 살아있는 수족관 이죠!
- 코 본 (Koh Bon): 만타를…?!
- 만타 가오리 클리닝 스테이션으로 유명한 곳! 만타가 몸을 청소하기 위해 찾아오는 포인트예요.
- 물론 만타는 언제나 행운이 따라야 하지만, 코 본에서는 그 기대감을 품고 다이빙을 즐길 수 있죠! 만타를 기다리며 리프를 탐험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 코 타차이 (Koh Tachai): 다이나믹한 피너클!
- 강한 조류와 함께 다이나믹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피너클(수중 봉우리) 포인트예요.
- 건강한 산호와 다양한 어류 떼를 만날 수 있죠. (최근에는 환경 보호를 위해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기도 하니, 꼭 현지 리브어보드의 최신 정보를 확인헤봐야 해요)
- 시밀란 군도 내 포인트들 (예: Elephant Head Rock, Donald Duck Bay):
-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수중 미로와 터널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어요!
- 아기자기한 리프 피쉬들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도 많답니다.
- 사실 시밀란 군도 내 모든 포인트들이 다 이쁘고 매력이 넘쳐요. 😉
🗓️ 시밀란 리브어보드, 최적 시기 & 준비 과정!
- 시즌
- 11월 초 ~ 5월 초 (국립공원 개방 시기). 이 중에서도 12월 ~ 4월이 날씨와 바다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 가는 방법
- 푸켓 국제공항 (HKT) 도착 (한국에서 직항 또는 경유편 이용)
- 푸켓 공항/호텔 -> 카오락(Khao Lak) 지역의 탑라무(Thap Lamu) 항구 이동 (보통 리브어보드 업체에서 공항과 호텔에서의 픽업/샌딩 서비스까지 제공해요)
- 탑라무 항구(또는 리브어보드 선사에서 지정항 곳)에서 리브어보드 승선!
- 리브어보드 선택
- 예산: 저렴한 보트부터 초호화 럭셔리 보트까지 가격대가 매우 다양해요.
- 일정
- 시밀란 리브어보드는 일반적으로 4박 5일 ~ 7박 8일 스케쥴로 운행한답니다.
- 리브어보드 하선 후 육지 관광까지 생각하신다면, 내리는 날은 짐 정리와 숙소까지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해요 😉
- 연휴등 좋은 일정에 운행하는 리브어보드는 빠르면 2, 3년 전에도 스케쥴이 꽉 차기 때문에, 빨리 알아보고 미리 예약하는게 필수입니다.
- 추가 비용
- 국립공원 입장료, 다이빙 장비 렌탈, 주류, 리브어보드 스탭 팁 등은 일반적으로 불포함이예요! 꼭 꼼꼼히 확인하세요.
- 기타: 푸켓에는 한국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다이빙 샵도 많아서 의사소통이 더 편할 수 있어요. 자기 상황에 잘 맞는 업체를 선택하세요!
- 필요한 다이버 레벨:
- 다양한 포인트가 있지만, 조류가 있거나 수심이 깊은 포인트도 있으므로 최소 어드밴스드 오픈워터(AOW) 이상의 자격과 다이빙 경험을 가진 분들께 추천해요.
- 마지막 다이빙이 오래되었다면, 출발 전에 잠수풀 등 에서 장비 체결과 다이빙 연습은 필수!
- 예상 경비 (4박 5일 기준)
- 항공권 별도
- 리브어보드 비용만 약 100만원 ~ 250만원 이상 (보트 수준, 객실 타입에 따라 크게 차이 남)
- 국립공원 입장료/퍼밋 약 5~7만원
- 기타 개인 경비 (주류, 장비 렌탈 등)
- 리브어보드 스태프 팁
- 육지 관광, 쇼핑 경비
시밀란 리브어보드, 정말이지 다이버라면 일생에 한 번은 꼭 경험해야 할 꿈의 여행 같지 않나요? ✨ 매일 아침 눈부신 안다만 해 위에서 눈을 뜨고, 온종일 경이로운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네요!
물론 멀미 걱정이나 공동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황홀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리브어보드 입문으로 많은 분들이 시밀란 리브어보드를 추천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 다이빙 버디에게 공유하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 다음엔 또 다른 바닷속 이야기를 가져오겠습니다. 👋